최첨단 자동화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전시장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독일 일본 미국 대만 등 280여개사가 참가해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295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수 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31명과 15개 기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수훈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대원강업(주) 허재철 회장이 수상했다. 허 회장은 37년 동안 스프링 제조업계을 하면서 코일스프링 성형설비 및 첨단 스프링 개발로 약 25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하는 등 회사를 세계 5위권의 스프링종합메이커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표이앤씨(주) 이종수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분기기 체결장치를 개발해 환경오염 방지, 유지·보수비용 절감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주)시퍼스파이프라인 조영득 대표이사는 저토크·고압용 대형 버터플라이 밸브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 수출증대는 물론 그린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력플랜트 및 담수화부문 버터플라이밸브를 국산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데크크레인용 유성감속기 기어를 개발한 (주)성일하이테크 강용희 대표이사, 차체부품 공용화 라인을 개발한 신독엔지니어링(주) 박종안 대표이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311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고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 한국서부발전(주) 양수근 처장, 롤포밍 고강도강 차체부품 등을 개발한 (주)세원정공 홍순택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주)우성정공 박화석 대표이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주)한광전장 이한준 대표이사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쎄텍 옥선예 대표 등 25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5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7억달러 이상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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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독일 일본 미국 대만 등 280여개사가 참가해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295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수 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31명과 15개 기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수훈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대원강업(주) 허재철 회장이 수상했다. 허 회장은 37년 동안 스프링 제조업계을 하면서 코일스프링 성형설비 및 첨단 스프링 개발로 약 25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하는 등 회사를 세계 5위권의 스프링종합메이커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표이앤씨(주) 이종수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분기기 체결장치를 개발해 환경오염 방지, 유지·보수비용 절감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주)시퍼스파이프라인 조영득 대표이사는 저토크·고압용 대형 버터플라이 밸브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 수출증대는 물론 그린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력플랜트 및 담수화부문 버터플라이밸브를 국산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데크크레인용 유성감속기 기어를 개발한 (주)성일하이테크 강용희 대표이사, 차체부품 공용화 라인을 개발한 신독엔지니어링(주) 박종안 대표이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311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고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 한국서부발전(주) 양수근 처장, 롤포밍 고강도강 차체부품 등을 개발한 (주)세원정공 홍순택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주)우성정공 박화석 대표이사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주)한광전장 이한준 대표이사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쎄텍 옥선예 대표 등 25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해 온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5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7억달러 이상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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