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서울 강서 BRT로 연결

지역내일 2010-09-14
인천 청라~서울 강서 BRT로 연결
<간선급행버스체계>
인천~부천~서울 연계 … 지하철보다 싸고 정시성 높아

국토해양부는 14일 인천 계양구 작전체육공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와 서울 강서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ㆍBus Rapid Transit) 구축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을 접목한 것으로 건설비용은 지하철의 10분의 1로 싸고 정시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대량수송도 가능하다.
광역BRT 시범사업으로는 10.5km의 하남~천호 BRT사업이 추진중이며 내년 1월 개통될 예정이다.
청라~강서 노선에는 1292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주변지역개발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가정오거리~작전역~부천 오정사거리를 거쳐 화곡역과 가양역 또는 신방화역으로 연결된다. 총 연장거리는 23.1km다.
사업은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1단계 구간(19.8km)인 청라~화곡역은 2012년 6월까지완공되고, 신방화역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구간(3.3km)은 현재 검토되는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연계된다.
청라~강서 BRT 사업 구간에는 버스전용차로와 버스 우선 신호체계가 설치되고, 태양전지판을 활용한 친환경 정류장 17곳이 조성된다.
기존 개방형 정류소와 달리 냉방이 가능한 밀폐형 정류소가 선보이며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점에는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정류소 단말기는 DMB 방송이 가능한 안내시스템을 갖추고, 버스 내부에는 정류소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지능형 시스템이 장착된다.
1단계 개통 때는 기존 저상버스와 좌석버스를 고급화한 24대의 차량이, 2단계가 개통되면 전기버스 등 신교통수단이 투입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BRT가 개통하면 청라지구에서 화곡역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인천 북부 및 서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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