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천시 강화도에서 신미양요 재현
1871년 벌어졌던 신미양요 전투장면이 재현된다.
인천시는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치열했던 광성보 전투재현 행사를 오는 10월 9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미양요는 지난 1871년 조선을 개항시킬 목적으로 미군이 군함 5척, 함재대포 85문, 해군과 육전대원 1230명을 이끌고 강화도를 침략, 광성보 일원에서 어재연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충돌할 사건이다.
당시 조선군은 월등한 무기의 격차로 전사 350명 등 미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군은 “조선 수비병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싸우면서 진지를 사수하다 죽어갔다”며 “미군의 승리임에도 누구도 자랑할 것이 못되었다”고 기록했다.
행사에는 국내배우와 외국배우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하며 바다에는 배를 띄우고 당시의 고증을 통해 군복과 조총 활 화포 등 장비를 동원, 사실감과 극적 효과를 연출한다.
부대행사로 수문장교대의식 전통복식체험 사진전시 전통무예시범 등이 개최된다. 체험행사로는 주먹밥 먹기 무기체험 전통민속놀이 가마타기 등이 펼쳐진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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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벌어졌던 신미양요 전투장면이 재현된다.
인천시는 “신미양요 당시 조선군과 미군의 치열했던 광성보 전투재현 행사를 오는 10월 9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미양요는 지난 1871년 조선을 개항시킬 목적으로 미군이 군함 5척, 함재대포 85문, 해군과 육전대원 1230명을 이끌고 강화도를 침략, 광성보 일원에서 어재연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충돌할 사건이다.
당시 조선군은 월등한 무기의 격차로 전사 350명 등 미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군은 “조선 수비병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싸우면서 진지를 사수하다 죽어갔다”며 “미군의 승리임에도 누구도 자랑할 것이 못되었다”고 기록했다.
행사에는 국내배우와 외국배우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하며 바다에는 배를 띄우고 당시의 고증을 통해 군복과 조총 활 화포 등 장비를 동원, 사실감과 극적 효과를 연출한다.
부대행사로 수문장교대의식 전통복식체험 사진전시 전통무예시범 등이 개최된다. 체험행사로는 주먹밥 먹기 무기체험 전통민속놀이 가마타기 등이 펼쳐진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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