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이란?

한국다중지능적성평가원 천안아산지사 박지은 지사장 칼럼

지역내일 2010-10-01
지문은 사람마다 다르며 모양이 불변이어서 개인 식별, 인장대용, 범죄수사에 중요 단서가 된다.
지문은 손가락 끝마디에 있는 피부능선이 모여서 이루어진 구조이며 손바닥의 피부능선이 모여서 이루어진 구조를 손바닥문(장문)이라고 하는데 Cummins(1926)는 지문과 손바닥문을 묶어서 피문학(dermatoglyphics)이란 이름을 붙였다.
지문과 손바닥문은 생김새가 다르고 평생 바꾸지 않는 불변성이 있으므로 법의학분야에서 개인을 식별하는데 이용되며 죽은 다음에도 한동안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이용될 수 있다. 또한 민족과 유전병에 따라서 특이하므로 여러 민족의 체질인류학적 특성을 밝히고 유전병을 진단하는 데에도 이용된다.
피문학은 다운증후군과 같은 특수한 병의 판단에 효과적이며, 유전학의 규명에 근거가 되고, 또한 쌍둥이의 접합병식(Zygosity)의 결정을 연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피문에는 지문, 장문, 족문이 포함되며, 태속에서 13-19주경에 염색체의 유전자 컨트롤에 의해 발육 형성되어 피문의 배열 형식이 결정된다.
피문의 무늬 총수(TRC)는 DNA유전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이러한 종류의 DNA는 우열성이 없고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
Hirsch & Schweicher란 유전학자는 피문의 형성 전에 태아는 진피층혈관 신경계의 배열규칙에 따라 혈관의 신경계통이 손바닥과 지문을 형성하며, 이는 지문(피문)의 형성과 사람의 인격적 특징과의 필연적인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지문은 평생 변하지 않으며 사람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 식별에 이용하고 있으며, 고대 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 시대에도 개인 식별을 목적으로 이미 지문을 이용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 중국, 인도, 이집트, 터키 등의 여러 나라에서 지문의 지장을 통해 증거로 활용하고 있으며 19C 후반부터 지문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또한 원숭이 경우 사람과 비슷한 지문을 가지고 있으면 하등동물일수록 지문이 단순하다.

한국다중지능적성평가원 천안아산지사
박지은 지사장 041-578-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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