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주요국 증시, 일제히 강세 마감

지역내일 2001-10-25
싱가포르 증시는 24일 싱가포르항공의 자사주 매입소식으로 크게 오르며 이틀연속 강세 마감했다. ST지수는 전일대비 11.71포인트(0.83%) 상승한 1417.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항공주인 싱가포르항공이 자사주 매입소식으로 7.07% 급상승했다.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1분기 실적이 예상과 일치했다고 밝힌 후 5.00% 올랐다.
조선업을 포함한 일부 사업부문에 대한 합병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동남아 최대 내수엔지니어링 그룹인 셈브코와 캐펠은 각각 0.64%, 6.49% 올랐다. 인베스코 애셋 매니지먼트의 키앤 청은 “이것이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차터드반도체는 4.00% ST어셈블리테스트는 2.29% 상승했고 은행주인 DBS그룹 홀딩스는 0.92% 올랐다.
홍콩증시도 금융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며 강세로 마감됐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3.62포인트(0.23%) 상승한 1만243.46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행주인 HSBC가 메릴린치와의 온라인증권사 합작 설립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는 발표의 영향으로 1.47% 상승했다.
반면 전일 강세를 나타내던 중국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그간 충분히 상승했다는 인식에 따라 일제히 내리며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차이나 유니콤이 1.96% 하락했으며 차이나 모바일도 0.42% 내렸다.
이밖에 부동산 개발주인 0.37% 하락했고 선헝카이 프로퍼티는 1.85% 밀려났다. 허치슨 왐포아는 0.39% 올랐으며 레전드홀딩스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대만증시는 지수편입비중이 높은 반도체 종목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2.90% 상승한 3986.67포인트를 기록해 6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만증시는 26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만반도체(TSMC)가 침체국면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일순간에 심리적 저항선인 4000선에 바짝 근접했다.
대만반도체(TSMC)가 6.96% 상승했으며 경쟁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6.78% 급등했다. 초반 약세를 보이던 윈본드전자도 2.20% 올랐으며 난야테크, 에이서 등의 기술주들도 각각 1.10%, 1.85% 상승했다. 충화텔레콤이 0.43% 상승한 가운데 타이퉁비지니스, 차이나트러스트은행 등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edaily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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