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훈석 “민주당 입당 여론 수렴중”
무소속 송훈석(60.속초고성양양)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3선의 송 의원은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가라는 분들이 많아 그 쪽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 말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이 민주당 입당을 적극 검토하고 나선 배경에는 강원도에서 민주당세가 크게 확장된 현실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이광재 후보가 강원지사에, 7.28 재보선에서는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 박우순(원주) 의원이 당선됐다.
송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면 민주당 의석은 88석으로 늘어난다.
검사 출신으로, 96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뒤 대선 후 국민회의로 옮겨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04년 총선 전 열린우리당 대신 새천년민주당에 남아 낙선했으나 2008년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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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송훈석(60.속초고성양양)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3선의 송 의원은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역에서 민주당으로 가라는 분들이 많아 그 쪽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 말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이 민주당 입당을 적극 검토하고 나선 배경에는 강원도에서 민주당세가 크게 확장된 현실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이광재 후보가 강원지사에, 7.28 재보선에서는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 박우순(원주) 의원이 당선됐다.
송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하면 민주당 의석은 88석으로 늘어난다.
검사 출신으로, 96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뒤 대선 후 국민회의로 옮겨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04년 총선 전 열린우리당 대신 새천년민주당에 남아 낙선했으나 2008년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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