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미술제2000안산’ 대풍작

13만5천여명이 관람하고 돌아가

지역내일 2000-10-26
단원미술제2000안산이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연인원 13만5천여명이 관람을 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술제 개최 2년만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산업도시로서의 안산이미지에 문화예술도시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기여했다.
이번 단원미술대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6개분야의 응모작품이 지난해보다 많아졌고 지역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각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끊이지 않았는데 오전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들이 관람을 했고 저녁 6시까지는 주부와 중고생이 6시 이후에는 직장인과 가족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이 되었는데 경원대학생은 교수님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둘러보았다.
작품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 도우미는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학부에 다니며 도우미로 활동했던 김세정 학생은 “단원미술대전은 전국의 수많은 신진작가들은 재능을 전국에 알리고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안산시민과 타 도시 시민들은 여러 작가들의 혼이 깃든 예술과 문화라는 값진 선물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특히 ‘당신도 예술가’는 새로운 미술세계와 시민들이 만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자기제작 체험은 도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흙을 만질 수 있는 즐거움을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예술계 박영옥 계장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야겠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미술제에 찾아오기 위해 위치를 알려고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올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 더욱 풍성한 단원미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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