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들의 정보통신분야 사업참여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한화 한진등 동양 동부 등 30대그룹 대부분이 정보통신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뛰
어든데 이어 LG, SK그룹과 한국통신 등이 차세대이동통신( IMT-2000)사업권자 획득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을 비롯한 무선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 각각 대규
모 합작사를 다음주 초 공식출범시킨다. 합작 자금만도 약 3000억규모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한, 일
양국의 IMT-2000 시장과 모바일 인터넷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롯데그룹산하 계열사와 일본의 아사쯔와
NEC 등 9개 업체가 공동 투자한 '닷트무비'사를 중심으로 한 일합작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롯데의 정보통신사업 참여는 IMT-2000과 인터넷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내년 3월 마지막
한 개의 티켓인 IMT-2000사업권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이동전화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미 인터넷 방송사업을 착수했으며 이번 IMT-2000 사업자 컨소시엄 사업자에 전격 참여했다.
통신분야 사업이 사실상 없는 삼성 동양 동부 현대 등 그룹은 한국전력이 완전 민영화를 계획중인 통신사업에 참
여키 위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인수하는 기업은 한국통신에 이어 우리 나라 제2의 기간통신망을 갖게 돼 황금 알을 낳은 거위를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된다. 현재 재벌의 인수경쟁이 이미 가시 권에 접어들었다.
이에 앞서 재벌들은 정보통신사업 참여를 위해 벤처기업을 잇따라 탄생시켰다. 삼성은 씨브이네트(인터넷 서비
스업) 이삼성(인터넷 및 컴퓨터업), 삼성아이젠(전자상거래업), 케어캠프닷컴(의약관련 전자상거래) 등 4개사
를 설립했다. 현대는 오토에버닷컴(인터넷 자동차부품거래업), 이에이치디닷컴(제조 ·서비스업) 등 2개를 설
립했고 SK는 국민생명과 신세기통신을 인수하고 SK와이번스(경기단체 및경기후원업)를 세웠다. 또 두산그룹이
네오플럭스캐피탈, 동국제강이 부산벤처기술투자, 코오롱이 코오롱벤처캐피탈 등 창업투자회사를 세워 정보통
신 사업투자를 강행하고 있다.
IMT-2000을 놓고 SK텔레콤과 LG전자(정보통신합병), 한국통신 등 통신재벌 3사의 경쟁도 치열하다. 3사 모두
비동기식을 고수하는 바람에 한개업체의 탈락은 불가피하고 내년 3월로 예정된 티켓 한 장의 동기식 사업권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롯데 등 재벌그룹들이 외국자본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마지막 남
은 한 장을 낙점 받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정보통신과 인터넷, 전자 상거래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이 분야
의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한화 한진등 동양 동부 등 30대그룹 대부분이 정보통신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뛰
어든데 이어 LG, SK그룹과 한국통신 등이 차세대이동통신( IMT-2000)사업권자 획득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을 비롯한 무선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 각각 대규
모 합작사를 다음주 초 공식출범시킨다. 합작 자금만도 약 3000억규모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한, 일
양국의 IMT-2000 시장과 모바일 인터넷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롯데그룹산하 계열사와 일본의 아사쯔와
NEC 등 9개 업체가 공동 투자한 '닷트무비'사를 중심으로 한 일합작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롯데의 정보통신사업 참여는 IMT-2000과 인터넷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내년 3월 마지막
한 개의 티켓인 IMT-2000사업권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이동전화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미 인터넷 방송사업을 착수했으며 이번 IMT-2000 사업자 컨소시엄 사업자에 전격 참여했다.
통신분야 사업이 사실상 없는 삼성 동양 동부 현대 등 그룹은 한국전력이 완전 민영화를 계획중인 통신사업에 참
여키 위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인수하는 기업은 한국통신에 이어 우리 나라 제2의 기간통신망을 갖게 돼 황금 알을 낳은 거위를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된다. 현재 재벌의 인수경쟁이 이미 가시 권에 접어들었다.
이에 앞서 재벌들은 정보통신사업 참여를 위해 벤처기업을 잇따라 탄생시켰다. 삼성은 씨브이네트(인터넷 서비
스업) 이삼성(인터넷 및 컴퓨터업), 삼성아이젠(전자상거래업), 케어캠프닷컴(의약관련 전자상거래) 등 4개사
를 설립했다. 현대는 오토에버닷컴(인터넷 자동차부품거래업), 이에이치디닷컴(제조 ·서비스업) 등 2개를 설
립했고 SK는 국민생명과 신세기통신을 인수하고 SK와이번스(경기단체 및경기후원업)를 세웠다. 또 두산그룹이
네오플럭스캐피탈, 동국제강이 부산벤처기술투자, 코오롱이 코오롱벤처캐피탈 등 창업투자회사를 세워 정보통
신 사업투자를 강행하고 있다.
IMT-2000을 놓고 SK텔레콤과 LG전자(정보통신합병), 한국통신 등 통신재벌 3사의 경쟁도 치열하다. 3사 모두
비동기식을 고수하는 바람에 한개업체의 탈락은 불가피하고 내년 3월로 예정된 티켓 한 장의 동기식 사업권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롯데 등 재벌그룹들이 외국자본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마지막 남
은 한 장을 낙점 받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정보통신과 인터넷, 전자 상거래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이 분야
의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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