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교사 1000명이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진로교육 활성화와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입학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체계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우선 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0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 중·고교를 중심으로 기존 담임중심의 진로 진학지도와는 달리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에 의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중등 교과교사 정원 약 400명 내외를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지도와 진로교육에 경험이 있는 교사 중 희망자도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교과부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운영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2015년까지 공립 중·고교 전체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치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진로와 직업’ 교과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입학사정관제 전형 준비 지원 등 학교의 진로진학지도를 총괄하는 보직교사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교과부는 중장기적으로 교원양성기관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육대학원 등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1년의 집합교육과 1년의 현장실습 등 2년의 복수전공 자격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과 심화된 전문성 확보를 위해 4년의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을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일부 충원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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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진로교육 활성화와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입학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체계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우선 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 1000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 중·고교를 중심으로 기존 담임중심의 진로 진학지도와는 달리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에 의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중등 교과교사 정원 약 400명 내외를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지도와 진로교육에 경험이 있는 교사 중 희망자도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교과부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운영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2015년까지 공립 중·고교 전체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배치될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진로와 직업’ 교과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입학사정관제 전형 준비 지원 등 학교의 진로진학지도를 총괄하는 보직교사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교과부는 중장기적으로 교원양성기관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육대학원 등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1년의 집합교육과 1년의 현장실습 등 2년의 복수전공 자격과정을 이수하도록 해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과 심화된 전문성 확보를 위해 4년의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을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일부 충원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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