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10호관 개관

지역내일 2010-10-18
저소득층 양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신세계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건립하는 ‘희망 장난감도서관’이 10개째 문을 연다.
신세계는 20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 진주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진주관 개관을 계기로 전담 인력을 통한 양육 상담, 부모 교육 등 육아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육아 지원센터로 향상된다.
또한 양육 관련 전문지식 및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격월로 양육 관련 물품을 교환, 활용하는 ‘육아물품 아나바다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설 진주시 평거 지역은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가 타지역에 비해 1.5배 많고 아동 양육과 관련된 시설과 정보가 부족하다.
한편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제주에 첫 문을 연 이후 4년 만에 10호관을 돌파했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올 상반기까지 월 평균 5600여명, 누적 인원 12만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난감 대여 뿐만 아니라 ‘아빠와 함께 보물찾기’, ‘다문화 놀이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지역 7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놀이학교 프로그램에 두 딸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루딘호안(31 베트남)씨는 “장난감도서관의 열혈팬”이라며 “첫째 딸은 장난감도서관에 가자고 하면 울다가도 금방 울음을 그치고 따라 나설 정도로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앞으로도 오감 발달 프로그램,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저소득층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윤명규 신세계 기업윤리 실천사무국 사무국장은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1호 제주관 개관 이후 광주, 부산, 인천 등 전국 9개 도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10호 진주관 개관을 계기로 저소득계층 어린이와 부모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육아 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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