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경기도 교육청에 ‘예술교육 특화지구’ 지정 건의
경기도 부천시가 한국판 ‘엘 시스테마’에 도전한다.
부천시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최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부천시의 ‘예술교육 특화지구’ 지정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이 부천시를 ‘예술교육 특화지구’로 지정하면 부천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음악 영화 만화 등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이 정식 교과과정으로 인정받게 된다.
‘엘 시스테마’는 마약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빈민 아이들을 위해 시작, 현재는 청소년 음악단원만도 전국적으로 30여만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의 세계적인 음악교육재단이다.
부천시는 음악(합창 기악)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미술 분야 중 학교별로 수강 희망강좌를 접수받아 공간 리모델링비, 강사비, 프로그램운영비(재료비) 등 비용 전액을 부담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경우 올해 11월 중 학교별 수강 강좌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선 학교의 반응이 좋다”며 “저소득층 아이들까지 부천시에 살아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문화예술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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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가 한국판 ‘엘 시스테마’에 도전한다.
부천시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최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부천시의 ‘예술교육 특화지구’ 지정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이 부천시를 ‘예술교육 특화지구’로 지정하면 부천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음악 영화 만화 등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이 정식 교과과정으로 인정받게 된다.
‘엘 시스테마’는 마약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빈민 아이들을 위해 시작, 현재는 청소년 음악단원만도 전국적으로 30여만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의 세계적인 음악교육재단이다.
부천시는 음악(합창 기악)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미술 분야 중 학교별로 수강 희망강좌를 접수받아 공간 리모델링비, 강사비, 프로그램운영비(재료비) 등 비용 전액을 부담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경우 올해 11월 중 학교별 수강 강좌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선 학교의 반응이 좋다”며 “저소득층 아이들까지 부천시에 살아가는 아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문화예술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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