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미성아파츠 재건축된다
서울 송파구 잠실 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확정됐다. 송파구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잠실 미성아파트는 1981년 준공된 아파트단지로 그간 총 1230세대 주민들이 주차장 등 설비 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이유로 재건축을 요구해왔다. 주민들은 지난해 6월 재건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3월 30일 구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구는 6월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고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한국재난연구원과 함께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18일 판정 결과 D등급을 매기기로 했다고 구에 알려왔다.
구는 다음달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내년 초 사업시행인가 등을 내줄 계획이다.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는 셈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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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 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확정됐다. 송파구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잠실 미성아파트는 1981년 준공된 아파트단지로 그간 총 1230세대 주민들이 주차장 등 설비 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이유로 재건축을 요구해왔다. 주민들은 지난해 6월 재건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3월 30일 구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구는 6월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고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한국재난연구원과 함께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18일 판정 결과 D등급을 매기기로 했다고 구에 알려왔다.
구는 다음달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내년 초 사업시행인가 등을 내줄 계획이다.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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