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경위원장, 쓴소리로 눈길

한수원 김종신 사장에 “사용후 핵연료봉 처리방안 시급”

지역내일 2010-10-08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원자력 발전과 관련, 정부와 전문가들에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7일 한국전력공사 및 자회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김종신 사장에게 “우리나라의 사용 후 핵연료 (고준위 폐기물) 저장 능력이 2016년부터 포화상태에 이른다”며 “정부가 확실한 입장을 갖고 시급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준위 폐기물을 재처리할 경우, 폐기물 부피를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구처분보다는 재처리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조속히 대안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김 사장에게 “재처리 방식을 선택할 경우, 한미 원자력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정부를 설득하는 등 주도적으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월 말 정부가 ‘사용후 핵연료 중장기적 처분방안 용역’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는데, 부지선정만 봐도 이미 시간이 부족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선으로 현 지역구는 경기 안산 상록이다. 치과 의사이며, 6개 자격증을 가진 전기기술자이기도 하다.
전예현 이재호 기자 newslov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