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 10월 넷째주

지역내일 2010-10-25
수도권․지방 신규청약 지속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월 들어 분양한 현장의 청약률이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하반기 예정한 분양일정을 그대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STX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TX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26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94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8km 거리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27일 삼성중공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삼성쉐르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7층 8개동, 전용면적 84~154㎡ 46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용인경전철 둔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영동고속도로 용인IC가 차량 5분 거리다.
29일 LH공사는 충청남도 연기군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9층 24개동(임대포함), 전용면적 59~149㎡ 1582가구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도시로 조성될 세종시에 들어설 아파트 중 첫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주민들에게 일부 물량이 우선 배정될 예정이다. 첫마을아파트는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고속철도 오송역이 위치하며, 오송역에서 서울역까지는 KTX 고속열차로 약50분 거리다.
같은날 한라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6개동, 전용면적 84~134㎡ 1400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의 용암1,2지구 생활편의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사업지구 내에 버스종점이 위치해 청주시내로 이동하는 대중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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