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中고위군사대표단 만나‥김정은 배석

지역내일 2010-10-26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5일 궈보슝(郭伯雄)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고위군사대표단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도 배석했는데, 지난 9일김 위원장과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면담 참석 이후 두 번째로 외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는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 참전 60돌에 즈음하여호금도 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형제적 중국인민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손님들과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하셨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통신은 "곽백웅 부주석은 김정일 동지께 보내온 호금도 동지의 친절한 인사를 전달하고 대표단이 마련해온 선물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면담에는 북측에서 리영호 군 총참모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영일 당 국제부장 등이 배석했다.
또 중국 측에서는 왕하이(王海) 중국인민해방군 전 공군사령관을 단장으로 하는군 노병대표단, 려국여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선전부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해방군 문예단도 고위군사대표단과 함께 김 위원장을 면담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과 면담을 마친 뒤 만찬을 함께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만찬에는 면담 참석자 외에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등이 참석했다.
jyh@yna.co.krhttp://blog.yonhapnews.co.kr/king21c/(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