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 개소

지역내일 2001-09-11
국내 첫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산업자원부는 12일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가 한양대 안산캠퍼스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바이오칩은 DNA, 단백질 등을 기판(실리콘, 플라스틱, 유리 등)에 집적화해 생명체의 유전자 해석, 질병판단, 환경영향 및 독성평가 등 바이오 정보를 고속·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칩이다. 앞으로 의약 농업 환경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칩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IT BT 기술이 모두 필요하다.
미국은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 대학과 기업체 컨소시엄, 뉴욕주정부 등을 주축으로 나노바이오칩센터를 설립했다. 네델란드도 마이크로 바이오칩을 위한 특별 연구소와 시설을 운용하고 있다.
산자부는 마이크로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에 앞으로 5년간 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가 7억원, 안산시가 3억5000만원, 태평양 등 13개 민간기업이 3억2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양대 안산테크노파크는 연구시설과 건물 등을 현물 출자한다.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에 민간자격으로 참여하는 기업은 태평양 에스이오 지노첵 바이오스트림테크놀러지스 미원상사 디아이바이오텍 씨에스이엔지 한양시스템 엔바이오제네시스 소노스 일진기계 등이다.
산자부는 “마이크로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 설립으로 벤처기업 등이 바이오칩을 개발하더라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가 장비를 갖춰야 하는 문제가 해소된다”며 “칩 제작을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기술이전, 유관기관과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하 인력양성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는 한양대 부설 연구센터로 운영되지만 내년 하반기에 안산 테크노파크단지 완공과 함께 이곳으로 이주한다.
한편 센터 개소식과 함께 국내외 BIT분야 기술발전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국제학술심포지움이 1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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