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제 21, 시민환경의식조사 결과

거주만족도 높고, 교육·문화만족도 낮다

지역내일 2001-09-11 (수정 2001-09-13 오후 3:43:09)
자연환경과 생활 교통 등 전반적인 도시생활에 대해 안산시민들의 거주만족도는 비교적 높지만 도시 자연 교육 문화환경에 대한 세부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의제 21 추진협의회’가 최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산시민 환경의식조사’를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의 거주만족도는 51.0%(매우 만족 6.5%, 대체로 만족 44.5%)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시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35.5%(매우 좋다 1.8%, 좋은 편이다 33.7%)로 안 좋다는 의견 40.0%(매우 안좋다 8.6%, 조금 안좋다 31.4%)보다 낮게 나타났다.
자연환경 만족도에 대해서는 24.9%(매우 만족 1.6%, 대체로 만족 23.3%)가 만족을 표시한 반면 34.2%(매우 불만 7.1%, 불만 27.1%)는 불만을 나타내 대기 수질 등 자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문화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특히 낮아 13.6%가 만족하다는(매우 만족 1.5%, 대체로 만족 12.1%) 반응을 보인 반면 불만이라는 응답은 44.8%(매우 불만 9.7%, 다소불만 35.1%)로 큰 불만을 표시했다.
타도시로 이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14.6%는 없다는 응답을, 26.4%는 기회를 봐서 이주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58.5%는 이주할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주 이유에 대해서는 25.1%가 교육문제를, 22.4%는 환경문제를 꼽았다.
안산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해결과제로 교육 문화 31.1%, 환경 29.0%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 교통문제 25.2%, 빈부격차가 8.2%로 뒤를 이었다.
향후 5년뒤의 안산시 환경전망에 대해 48.3%가 개선될 것이라고는 반응을 보였으며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66.4%가 발전할 것이라는 응답을 나타내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 안산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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