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수시모집으로 77.5% 선발 … 입학사정관 전형 20개교서 실시
2012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45개 전문대학이 총 27만70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모집 인원은 21만4822명으로 전체의 7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전문대학은 13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전국 145개 전문대학 '201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 자료는 전문대학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의 입학정보센터에 게재됐다.

◆모집인원 감소 = 2012학년도 입시에서 전문대는 정원내 22만760명, 정원외 5만6325명 등 총 27만708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5188명(1.8%)이 줄어든 것이다.
총 모집인원 중 정원내 모집인원은 145개교, 22만760명으로 2011학년도에 비해 2889명이 줄어들었다. 정원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17만3880명(78.8%)이며 정시모집은 4만6880(21.2%)이다.
정원외 모집은 144개교가 실시하며 인원은 5만6325명으로 2011학년도에 비해 2299명이 줄어든다. 정원외 모집은 수시로 4만942명(72.7%)이 선발되고, 정시로 1만5383명을 뽑는다.
모집시기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구분된다. 특히 추가모집 시기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정시모집 기간 중 대학별 자율로 충원 및 분할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특별한 자격을 설정하지 않고 보편적인 기준에 따라 신입생을 뽑는 일반전형으로 11만9499명을 모집한다.
또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또는 자격증 소지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0만1261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전형에서 전문계 고등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만600명을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별 독자기준에 위한 특별전형의 전형기준은 매우 다양하므로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5만6325명을 선발한다. 이중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이 2만6738명, 농어촌출신전형 8999명,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자 8850명, 특수교육대상자 3266명, 재외국민·외국인 5361명, 만학도·성인재직자 5679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372명 등이다.
전문대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로 구분된다. 3년제 학과는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22.8%인 5만379명을 모집하며 이중 65.9%인 3만3186명을 수시모집 기간에 선발한다. 동일한 학과라 해도 대학에 따라 2년 혹은 3년제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전형요소 반영 방법 =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128개 실시대학 모두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97개 대학은 학생부, 2개 대학은 면접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141개 실시대학 모두가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100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4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145개 대학에서 실시하는데 96개교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16개교는 학생부와 수능 그리고 면접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또 4개 대학은 수능성적, 17개교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며 3개교는 학생부와 면접을, 3개 대학은 학생부와 실기성적을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전형의 경우 133개 실시 대학 중 76.7%에 달하는 102개교에서 학생부만으로, 19개 대학은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또 4개 대학은 학생부와 수능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23개교, 정시모집에서는 2개교가 일부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수리영역을 반영하는 122개 대학이 '가'형과 '나'형 중 자유선택으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 과학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은 강원관광대학 1곳 뿐이다. 나머지 대학은 사회·과학·직업 구분 없이 반영하는 대학이 106개교이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11개 대학이 반영한다.
수능성적 활용은 31개 대학에서 표준점수를, 70개 대학에서 백분위를, 31개 대학에서 등급을 적용한다. 또 수능영역 반영 시 7개교에서는 1개 영역을 반영하며, 64개교에서는 2개 영역을, 36개교에서는 3개 영역을, 28개 영역에서는 4개 영역을 반영하고, 5개 영역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으며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12개교이다.
학생부 성적은 수시모집(일반전형 기준)에서 총 145개 대학 가운데 97개 대학이 100%를 반영한다. 또 정시모집에서 16개 대학이 100%를, 1개 대학이 80%를, 2개 대학이 60%를, 57개 대학이 50%를 반영하는 등 대체로 반영비율이 높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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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으로 77.5% 선발 … 입학사정관 전형 20개교서 실시
2012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45개 전문대학이 총 27만70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모집 인원은 21만4822명으로 전체의 7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전문대학은 13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전국 145개 전문대학 '201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 자료는 전문대학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의 입학정보센터에 게재됐다.

◆모집인원 감소 = 2012학년도 입시에서 전문대는 정원내 22만760명, 정원외 5만6325명 등 총 27만708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5188명(1.8%)이 줄어든 것이다.
총 모집인원 중 정원내 모집인원은 145개교, 22만760명으로 2011학년도에 비해 2889명이 줄어들었다. 정원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17만3880명(78.8%)이며 정시모집은 4만6880(21.2%)이다.
정원외 모집은 144개교가 실시하며 인원은 5만6325명으로 2011학년도에 비해 2299명이 줄어든다. 정원외 모집은 수시로 4만942명(72.7%)이 선발되고, 정시로 1만5383명을 뽑는다.
모집시기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구분된다. 특히 추가모집 시기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정시모집 기간 중 대학별 자율로 충원 및 분할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특별한 자격을 설정하지 않고 보편적인 기준에 따라 신입생을 뽑는 일반전형으로 11만9499명을 모집한다.
또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또는 자격증 소지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0만1261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별전형에서 전문계 고등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만600명을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별 독자기준에 위한 특별전형의 전형기준은 매우 다양하므로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5만6325명을 선발한다. 이중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이 2만6738명, 농어촌출신전형 8999명,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자 8850명, 특수교육대상자 3266명, 재외국민·외국인 5361명, 만학도·성인재직자 5679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372명 등이다.
전문대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로 구분된다. 3년제 학과는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22.8%인 5만379명을 모집하며 이중 65.9%인 3만3186명을 수시모집 기간에 선발한다. 동일한 학과라 해도 대학에 따라 2년 혹은 3년제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전형요소 반영 방법 =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등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128개 실시대학 모두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97개 대학은 학생부, 2개 대학은 면접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141개 실시대학 모두가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100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4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145개 대학에서 실시하는데 96개교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16개교는 학생부와 수능 그리고 면접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또 4개 대학은 수능성적, 17개교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며 3개교는 학생부와 면접을, 3개 대학은 학생부와 실기성적을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전형의 경우 133개 실시 대학 중 76.7%에 달하는 102개교에서 학생부만으로, 19개 대학은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또 4개 대학은 학생부와 수능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23개교, 정시모집에서는 2개교가 일부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수리영역을 반영하는 122개 대학이 '가'형과 '나'형 중 자유선택으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 과학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은 강원관광대학 1곳 뿐이다. 나머지 대학은 사회·과학·직업 구분 없이 반영하는 대학이 106개교이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11개 대학이 반영한다.
수능성적 활용은 31개 대학에서 표준점수를, 70개 대학에서 백분위를, 31개 대학에서 등급을 적용한다. 또 수능영역 반영 시 7개교에서는 1개 영역을 반영하며, 64개교에서는 2개 영역을, 36개교에서는 3개 영역을, 28개 영역에서는 4개 영역을 반영하고, 5개 영역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으며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12개교이다.
학생부 성적은 수시모집(일반전형 기준)에서 총 145개 대학 가운데 97개 대학이 100%를 반영한다. 또 정시모집에서 16개 대학이 100%를, 1개 대학이 80%를, 2개 대학이 60%를, 57개 대학이 50%를 반영하는 등 대체로 반영비율이 높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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