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12년부터 내신, 수능점수 불문하고 면접으로 선발한다.

지역내일 2010-11-19 (수정 2010-11-19 오전 8:57:41)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오늘은 신문을 읽다가 연세대학교에서 내년부터 내신, 수능 불문하고 면접으로 학생들은 선발한다는 것을 읽으면서 모든 대학이 모두 연세대처럼 선발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를하고 특기도 키우면서 대학을 갈수있을 것 같아 맘 한켠에는 기대하며 꼭 정착되길 바래어본다,
그리고 이런 제도는 앞으로 많은 대학들이 채택 할 것으로본다.
연세대에서도 2012년 학년도에는 30명을 선발하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선발인원이 증가 할것으로본다.
지금으로서는 수험생을 엄격하고 정밀하게 판정할 능력을 갖춘 인력을 대학 스스로도 많이 가지고 있지 못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도가 정착되고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하려면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학생이나 학부모가 원하고 대학들이 원하는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사실 대입전형에서 가장 수월한 방식은 수능으로 뽑거나 대학별 고사로 뽑는 제도이다.
비용도 가장 적게든다. 연세대가 추구하는 선발 방식은 연구와 강의에 바쁜 대학교수들이 학생까지 일선에서 선발하는데 참여해야하니 업무가 가중 될것이다.
아울러 입학 사정관 전형에서도 연세대학교가 선택한 점수 불문전형은 일종의 모험과도 같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성공할것이다. 그 학교의 교수와 입학사정관이 직접 검증하고 뽑은 학생들인데 그 수준이나 실력이 어떻겠는가? 입시생이 한 시간 동안 교수와 입학사정관 앞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토론하고 논쟁을 벌이는 일, 무척이나 어려운일이다.
어찌보면 “한시간을 버텼다?” 그  수험생은 합격일것이다. 물론 쳬계적으로 준비하고 오래동안 훈련을 쌓으면 누구나 도전할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단“ 수시모집도 실력이 안되고 정시모집도 실력이 안되니 마지막으로 불문전형이나 해볼까”라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옆에서 말려야한다. 괜히 전형료만 날린다
그러나 중요한것 한가지, 이른바 “모법답안”을 제시하는 학생은 합격하기 어려울것이라는 점이다.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력과 문재 해결력이 높은 인재들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아래내용은 11월10일 중앙일보 신문기사이다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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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2012년 입시부터 내신과 수능을 완전히 배재하고 면접에 기초한 “창의성 평가”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도입한다,
연세대는 내년부터 1시간 동안 교수와 입학사정관의 면접을 거쳐 30명을 선발하는 “창의인재”전형을 신설한다고 9일날 밝혔다. 이처럼 점수를 아예 배제한 전형은 서울 주요대학의 신입생 선발방식에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연세대에 따르면 해당전형은 1단계로 업적이나 교내 활동실적을 입증하는 자료와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평가한다. 수능성적과 고교 3년간의 내신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학, 문학등의 재능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을때만 예외적으로 3학년 1학기와 같은 특정 시기읭 교과 성적만 참고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1시간동안 교수, 입학사정관과 함께 주제를 토론하는 “자유형 면접”을 벌여 최종 당락을 결정한다.
연세대 김동노 입학처장은 “자기 평균 점수만 잘 관리하는 학생보다는 실적에 들쑥날쑥 굴곡이 있더라도 독창적인 생각을 하는 인재를 뽑으려고 이 전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처장은 “면접관과 1시간동안 토론하면 지식과 이해력이 밑바닥가지 드러날 수 밖에 없다”며 사교육 시장의 암기식 면접 준비를 무력화 할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새대는 또 2013년년부터 외국어 특기자를 우대하는 글로버 리더전형(약600명)을 전격폐지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미 외국어 면접을 의무화한 언더우드 국제대학(uic)전형이 있어 다른 단과내 신입생을 뽑을때 따로 국제화 인재를 우대할 이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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