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구조고도화사업에 국비지원 절실

지역내일 2010-10-19 (수정 2010-10-19 오전 8:43:44)
노후기반시설 개선 필요하지만 오히려 예산 줄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열린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정감사에서 이화수(한나라당) 의원은 안산의 반월·시화공단의 구조고도화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국가예산 지원이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반월·시화공단의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7월 30일 지경부에 승인 신청을 했다. 하지만 80일이 지난 지금까지 승인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구조고도화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구조고도화사업은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공단의 구조개선을 통해 제조업 위주의 기존 업종구조를 지식기반산업, IT융·복합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지난 연말 반월·시화, 남동, 구미, 익산 등 4개의 국가산업단지공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1조355억원의 사업비로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가 안돼 사업의 시행이 계속 미루어져 반월·시화공단을 비롯한 해당 시범지는 속만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반월·시화공단 사업비가 애초에 마련된 1조355억원의 사업비에서 무려 40%가 축소 된 6557억원인 걸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추진 절차 간소화와 노후기반시설을 포함해 필요한 지원시설의 개선·확충이 필요해 국고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형수 전예현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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