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경제계는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격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국가적 행사의 성공을 위해 불법시위와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는 자제돼야 하고 온 국민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 71개 상의 회장단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손 회장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에 계류 중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야간 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된 현재 상태로는 G20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손경식 회장이 12만 상공인을 대표해 낭독한 ‘성장의 지속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발표문’은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적 개최’, ‘노동 유연성 확보’,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 ‘지방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 ‘서비스 산업 육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에 대해 경제계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가 나서 건설경기 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도 당부했다. 회장단은 “아직도 10만4천호에 이르는 미분양 주택과 공사 수주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을 살려야 한다”면서 “지방경제에 도움이 되는 4대강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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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1개 상의 회장단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손 회장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에 계류 중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야간 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된 현재 상태로는 G20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손경식 회장이 12만 상공인을 대표해 낭독한 ‘성장의 지속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발표문’은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적 개최’, ‘노동 유연성 확보’,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 ‘지방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 ‘서비스 산업 육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에 대해 경제계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가 나서 건설경기 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도 당부했다. 회장단은 “아직도 10만4천호에 이르는 미분양 주택과 공사 수주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을 살려야 한다”면서 “지방경제에 도움이 되는 4대강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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