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민들이 KTX의 영등포역 정차에 반대하며 2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운동장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광명역정상화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와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 광명역 정상화와 역세권 활성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부가 영등포역 정차 계획이 없다더니 하루아침에 약속을 저버려 국비 4068억원을 들여 건설한 KTX 광명역이 제구실을 못하게 됐다”며 “KTX 영등포역 정차계획 취소, 신안산선 월곶∼판교 구간 조기착공, 광명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등 광명역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다.
앞서 27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백재현·전재희 국회의원 등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KTX 정차횟수 확대, 주차시설 확충 등 광명역활성화 대책을 요구했고, 정 장관은 광명역을 서남부권 거점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명역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과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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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는 광명역정상화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와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 광명역 정상화와 역세권 활성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부가 영등포역 정차 계획이 없다더니 하루아침에 약속을 저버려 국비 4068억원을 들여 건설한 KTX 광명역이 제구실을 못하게 됐다”며 “KTX 영등포역 정차계획 취소, 신안산선 월곶∼판교 구간 조기착공, 광명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등 광명역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다.
앞서 27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백재현·전재희 국회의원 등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KTX 정차횟수 확대, 주차시설 확충 등 광명역활성화 대책을 요구했고, 정 장관은 광명역을 서남부권 거점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명역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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