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축환경 연구센터 열어

지역내일 2010-11-26

에너지 효율 극대화·태양광 발전 … 이산화탄소 배출 '0'

KCC가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배출이 '제로'인 건축환경 연구센터를 연다.

KCC는 오는 12월 1일 차세대 친환경 미래주택 연구개발을 위해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 건축환경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주거용 건물 실험관과 상업용 건물 실험관 등 2개동으로 운영된다.

연구센터는 50여가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제로 하우스'이다. 삼중복층유리창호와 진공단열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일반 기준 건축물 에너지의 83%를 절감한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17% 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충당한다.

KCC는 이 센터를 통해 미래주택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미래주택 기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거용 건물 실험관 1층은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2~3층은 각각 50%, 20% 에너지 절감 하우스를 구현하는 연구개발을 집중하는 곳으로 운영된다. 4~5층은 단열 난방 차음성 등 시스템 품질 평가 실험이 가능한 연구실로 이루어진다.

상업용 건물 실험관은 이중 외피 커튼벽에 태양전지 모듈을 장착한 건물일체형 시스템을 부착해 태양광 발전 성능을 시험한다.

KCC 중앙연구소 장국환 이사는 "건축환경 연구센터는 건축물 에너지 절감의 실질적인 효과를 연구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이라며 "다양한 연구개발로 세계적 친환경 기준 건축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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