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연임문제를 둘러싸고 9개월째 학내분규를 겪고 있는 숭실대 교수들이 다음달 5일자로 집단사퇴를 결의했다.
숭실대 교수협의회(회장 김홍진 교수)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교수협 비상총회를 열어 어 총장이 내달 10일까지 사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원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재단측이 내달 4일까지 이 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교수들은 5일자로 집단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학생 70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 곽 이사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강남 소망교회 앞에 집결, 어총장의 사퇴 등에 관한 합의안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총장측 관계자는 “학원이 정상화되면 총장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정상화가 이뤄지기 이전에 외부압박에 의해 퇴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숭실대 교수협의회(회장 김홍진 교수)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교수협 비상총회를 열어 어 총장이 내달 10일까지 사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원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재단측이 내달 4일까지 이 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교수들은 5일자로 집단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학생 70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 곽 이사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강남 소망교회 앞에 집결, 어총장의 사퇴 등에 관한 합의안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총장측 관계자는 “학원이 정상화되면 총장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정상화가 이뤄지기 이전에 외부압박에 의해 퇴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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