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적개발원조 서울 국제회의'' 열려

지역내일 2010-11-29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 ODA 성공사례로 한국.베트남 등 꼽아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국과 일본, 미국의 원조 전문가들이 모여 공적개발원조(ODA)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4회 ODA 서울 국제콘퍼런스''가 2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이 주관한 이 회의의 개회식에는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과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 게이치 쓰네가와 일본국제협력단(JICA) 부총재, 호미 카라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대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개발원조에서 새로운 공여국가가 등장하는가 하면 개발원조에서 혁신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민관협력 형태의 새로운 공여 방식이 나타나는 등 변화한 모습을 보인다"면서 "오늘 회의가 공여국과 수혜국간 개발원조사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비전과 역할''이라는 제목의 대주제 아래 오전에는 ''국제개발 협력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세션을 시작했으며 오후에 ''새로운 개발 환경 속에서 역할 변화''라는 제목의 세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미 카라스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오전 세션 발제를 통해 개발원조의 성공 사례국으로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을 꼽아 소개하며 "원조 기관의 규모를 확대하고 남-남 협력 등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투명성 확보와 원조평가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국제회의는 KOICA와 JICA, 브루킹스연구소가 ▲도전과제 ▲참여자 ▲접근법 등 세 가지 주제로 지난 1년간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자 내년에 한국이 개최하는 ''원조효과에 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고위급 회의''에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KOICA는 설명했다.
tsy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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