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와 강서교구협의회는 3일 오후 경인년 한해를 보내며 성탄트리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점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교구협의회와 함께 구청 앞 분수대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구청장, 교구협의회 관계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올해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각자 모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점등식을 갖는다. 점등한 성탄트리는 내년 2월 20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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