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이 미국 채프먼대학과의 공동영화제작 프로젝트 시사회를 7일 낮 12시 30분 서울예대 안산캠퍼스 ATEC 301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교 학생의 작품 2편과 메이킹 필름을 함께 상영할 이번 시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화상중계 시스템(텔레프레전스)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예대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은 '아메리카'로 양국의 문화적 차이와 동질감을 서로 대비시킨 작품이다. 채프먼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Keepsake'로 '기념품' 혹은 '유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08년 '영상은 국제적인 언어'를 주제로 시작된 공동영화 프로젝트 시사회는 학생들에게 국제교류를 통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서울예대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채프먼대학에서, 채프먼대학 학생들은 서울예대에서 영화를 제작한 후 약 4개월간의 후반작업을 거쳐 각자의 영화를 완성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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