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11년 예산안 4714억원 편성

거가대교 교통난해소 260억원, 복지예산 700억 규모

지역내일 2010-12-09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011년 예산안을 올해 4610억원보다 104억원(2.3%)증가한 4714억 원(수정예산포함)으로 편성해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억원(0.3%) 감소한 4240억원, 특별회계는 117억원(32.8%) 증가한 47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자체재원인 지방세는 감소한 반면 국도비 보조금의 증가 등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특별회계는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의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해 전체적인 당초예산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방세수의 감소 및 국도비 보조금의 시부담액 증가로 가용재원의 부족이 올해보다 심화됨에 따라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에 바탕을 둔 긴축재정 운영 기조 속에서 거가대교 개통을 계기 삼아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 건설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요 시책별 예산반영 현황을 살펴보면 거가대교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곡~거제간 도로 확포장 80억원 ▲옥포~덕포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1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간 연결도로 25억원 ▲조선산업단지연결도로(연사~오비간) 확포장 40억원 ▲옥포도시계획도로(대1-1호선)정비 15억원 ▲농어촌도로 개설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 79억원 ▲교통체계개선 7억원 등이다.


녹색성장의 중추도시 건설을 위해 ▲기업증설 투자 및 창업기업 신규고용 지원 10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 3억원 ▲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설치 33억원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실업대책 19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11억원을 배정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서정지구 재해위험지 정비 22억원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 75억원 ▲녹지공간 및 공원 조성 23억원 ▲지역단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33억원 ▲쓰레기소각시설 설치 167억원 ▲쓰레기매립시설 설치 51억원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 10억원 등을 배정했다.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자활지원 37억원 ▲기초생활급여 116억원 ▲노인복지시설 56억원 ▲기초노령연금 135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1억원 ▲장애인복지 38억원 ▲장애인시설 71억원 ▲여성복지 18억원 ▲아동복지 48억원 ▲보육서비스기반확충 204억원을 배정했다.


품격 있는 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거제스포츠파크조성 20억원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조성 11억원 ▲외도관광객 안전시설물 설치 20억원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 6억원▲칠천량해전공원 조성 5억원 ▲포로수용소테마파크 조성 18억원 ▲해양낚시공원 조성 10억원 ▲해양마리나 20억원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차별화된 새로운 관광테마 개발을 위한 내도 공곶이 생태공원조성, 생태문화회랑조성, 남부해안 에코리조트 조성 등의 용역비도 편성됐다.


경쟁력 있는 선진 농어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맹종죽 관광상품화 20억원 ▲알로에 및 맹종죽순 웰빙 산업화 13억원▲축산물프라자타운 조성 6.5억원▲구천권역 마을종합개발사업 19억원▲전원마을 조성 13억원 ▲어촌정주어항확충 44억원 ▲어촌종합개발 29억원 ▲바다목장화 13억원 ▲도서종합개발 35억원 등이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의 경쟁력 강화,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재원을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배분했으며,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예산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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