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 예년대비 48% 감소

지역내일 2010-12-13

서울은 5년 평균보다 86%증가

지난달 전국 분양 아파트와 준공 아파트 물량이 모두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이 총 1만4876가구로 최근 5년 평균(2만8738가구) 대비 48%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지방이 4727가구로 5년 평균(1만6405가구) 대비 71%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149가구로 5년 평균(1만2천333가구) 대비 18% 줄었다. 그러나 구로구 항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과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서울은 지난달 총 2377가구가 분양돼 최근 5년 평균(1281가구) 대비 86% 증가했다. 사업 주체별로는 민간이 61%(9090가구), 공공이 39%(5786가구)를 각각 분양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1월까지 공급된 총 가구수는 19만4163가구로 예년(23만8406가구)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도권은 11만9296가구가 분양돼 예년에 비해 6% 증가했다. 2월 신축주택 양도소득세 감면혜택 종료를 앞두고 연초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집중됐고, 두 차례(2, 3차)에 걸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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