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 개발과 함께 서울근교 대표적인 대형위성도시로 성장한 배경에 걸맞지 않게 야구의 위상은 내세울 것이 없었던 게 고양시의 현실. 초등학교 1개와 중학교 1개, 고양리틀야구단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차에 지난 7월 23일 주엽고등학교 야구부의 창단 결정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주엽고등학교(교장 성기철) 야구부 창단에는 전 속초상고 감독이었던 최성호씨의 공이 크다. 그는 손수 창단계획서를 들고 학교를 물색하고 관계기관을 돌며 야구장 부지를 구하고 지역내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야구부창단에 도움을 청했다. 그 결과 지역의 여론을 몰아 운동부가 없는 주엽고등학교에 야구부를 결성하기로 하고 홍성엽 한국리틀야구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후원회도 조직하였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에 이르는 후원회에서는 앞으로 주엽고뿐 아니라 고양시 야구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주엽고 야구부는 광주일고와 건국대를 거쳐 제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97년 강서구 공항동의 한서고 창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광주일고 코치, 창단되던 해 대통령기 8강 진출과 청룡기 8강 반열에 오르게 한 속초상고 야구부 창단감독을 맡은 경력의 최성훈감독과 광주일고와 인하대, 97년 뉴욕메츠 입단과 2000년 샌디에고 파드레스 코치연수과정을 마친 후 2001년 성균관대 타격코치를 맡은 바 있는 서재한코치등 탄탄한 지도부를 두고 있다.
그동안 선수수급에 난항를 겪었으나 일단 장성중학교 졸업예정자 5명과 부천중 졸업예정자 4명, 부산상고 재학중인 1학년 학생이 전학을 오게되면서 야구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창단식은 내년 2-3월에 할 예정이지만 지난 25일 처음으로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성석동에 위치한 한서고등학교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주엽고등학교 야구부,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은 메이저리그를 사로잡을 미래의 야구인재들을 기대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주엽고등학교(교장 성기철) 야구부 창단에는 전 속초상고 감독이었던 최성호씨의 공이 크다. 그는 손수 창단계획서를 들고 학교를 물색하고 관계기관을 돌며 야구장 부지를 구하고 지역내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야구부창단에 도움을 청했다. 그 결과 지역의 여론을 몰아 운동부가 없는 주엽고등학교에 야구부를 결성하기로 하고 홍성엽 한국리틀야구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후원회도 조직하였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에 이르는 후원회에서는 앞으로 주엽고뿐 아니라 고양시 야구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주엽고 야구부는 광주일고와 건국대를 거쳐 제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97년 강서구 공항동의 한서고 창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광주일고 코치, 창단되던 해 대통령기 8강 진출과 청룡기 8강 반열에 오르게 한 속초상고 야구부 창단감독을 맡은 경력의 최성훈감독과 광주일고와 인하대, 97년 뉴욕메츠 입단과 2000년 샌디에고 파드레스 코치연수과정을 마친 후 2001년 성균관대 타격코치를 맡은 바 있는 서재한코치등 탄탄한 지도부를 두고 있다.
그동안 선수수급에 난항를 겪었으나 일단 장성중학교 졸업예정자 5명과 부천중 졸업예정자 4명, 부산상고 재학중인 1학년 학생이 전학을 오게되면서 야구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창단식은 내년 2-3월에 할 예정이지만 지난 25일 처음으로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성석동에 위치한 한서고등학교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주엽고등학교 야구부,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은 메이저리그를 사로잡을 미래의 야구인재들을 기대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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