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피아와 함께 하는 수학 따라잡기 ③

수학, 맞춤식 수월성교육이 중요하다

지역내일 2011-01-0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만큼은 최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학생,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학생, 친구와 같은 학원을 다니고 같은 교재를 사용해도 수학성적은 그만큼 나오지 않는 학생…. 수학 공부 좀 해본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일들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왜 생길까?
수원 영통에 있는 수학전문학원인 매스피아 박현 원장은 이런 현상에 대해 “수학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수준별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학은 철저하게 수준별 맞춤 수업을 받아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 특히 중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맞춤 지도가 필수라고. 다음은 박현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은 소수이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A.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은 부모님세대 때보다 요즘 학생들이 좀 더 심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복합적이죠. 시각적 자극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손으로 하나하나 풀면서 이해해야하는 수학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학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학문인데 어려서부터 시각적인 자극에 익숙한 탓에 사고하는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서 수학을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최근 학교 수학시험에 ‘서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수학+언어’, ‘수학+과학’ 등의 통합형 수학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것도 수학을 어렵게 여기는 한 원인입니다.


Q. 학교 수학시험에 서술형 문제의 출제가 강화됐다는데, 서술형 문제는 어떤 것인지?
A. 서술형 문제는 지난해 초부터 경기도 등의 일선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시험문제의 한 형태입니다. 주어진 질문에 대해 여러 개의 문장으로 답하는 문항 형태라고 할 수 있죠. 현재는 수학을 비롯해서, 국어,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에 대해 교내 지필고사 배점의 20%가 서술형으로 출제되는데, 도교육청은 2013년까지 서술형평가의 비율을 4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수원지역 학교들의 수학 서술형을 보면 문제의 풀이과정을 쓰게 하거나 크게 어렵지 않은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채점의 어려움, 문제 개발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은 이 정도 수준이지만 향후 한발 더 나아간 서술형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서술형 문제 때문에 수학을 더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Q. 최근 수학과 관련된 교육정책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변화의 핵심은 무엇인지?
A. 수학 관련 주요 교육정책들을 보면 △학교 수학시험에 서술형 문제 비중 확대 △2012학년도부터 수능 수리 과목에 문과 학생도 ‘미적분’ 포함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2013년부터 대학별고사 자율화 가능성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발표됐을 때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지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문과, 이과를 떠나서 공부해야할 분량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얘기죠.
 
Q. 수학에서 수월성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아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저는 수학만큼은 반드시 수준에 맞는 수월성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강사도 수학실력이 완전히 다른 학생들을 한 반에 모아 수업을 하면서 모두의 성적 향상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어느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하느냐에 따라 학생들 간에 참여도나 성취도에 큰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이유는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계단을 밟듯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수학 10-가·나(수학 상·하)’에는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이 나옵니다. 이 내용을 제대로 공부해 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2∼3학년 때 배우는 ‘수리Ⅰ·Ⅱ’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수리Ⅰ·Ⅱ의 내용은 수학 10-가·나(수학 상·하)를 이해했다는 전제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그게 실력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Q. 매스피아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수학성적이 급상승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별한 교육방법이 있는지?
A. 앞서 설명한 수준별 수월성교육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의 수준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된 반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자신의 수학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오르는 것이죠.
 또 매스피아는 8년 동안 수원지역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해 왔습니다. 그만큼 학교별로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죠. 학교 시험에 어떤 유형이 출제되고, 어느 정도의 선행과 심화를 나가야 학교 수학 수업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어느 학원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육정책의 변화에도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스피아에서 매일 실시하는 ‘데일리 테스트’는 모두 서술형 문제로 출제가 되는데 이것이 학교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겨울방학 동안 초·중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A. 형식적인 정답을 얘기하면 ‘부족한 영역을 찾아서 이를 보완, 새학기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부시킨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가 아이의 수학 실력을 분석해낸다는 것 자체가 힘들죠. 저는 이번 겨울방학은 아이의 수학시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시기로 잡았으면 합니다. 학원이나 전문기관을 활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큰 틀에서 수학교육의 방향을 잡아보는 것이죠. 
 초등학생이라면 책을 많이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 중에는 문제 자체를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다양한 독서는 이런 부분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참 한 가지 더 얘기하면 한자 공부를 하는 것도 수학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교집합, 합집합, 부등식 등 많은 수학 용어들이 한자로 되어있습니다. 한자로 해석만 할 수 있어도 한결 수월하게 수학 용어들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매스피아 수학전문학원 문의 : 031-202-6612


맞춤식 수월성 수학교육 전문 매스피아학원
수원 영통에 있는 매스피아 수학전문학원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수월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수학 수준에 따른 다양한 반편성과 프로그램 적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매스피아의 반 구성은 초등부는 8명 이하 평균 6명 정도, 중고등부는 12명 이하 평균 8명 정도의 소그룹형태. 여기에 학생들의 수학 수준과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년별로 4단계 반( S or SA반 / R반 / E)으로 세분화해 맞춤지도를 하고 있다. S or SA반은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클래스로 선행심화 및 경시 커리큘럼이, R반은 내신 100점 유지를 위한 반으로 현행심화+선행을 커리큘럼으로 하고 있다. E반은 현행과정 기본과 응용을 병행, 학생들이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반이다.
박현 원장은 “매일 테스트 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반편성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런 시스템은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매스피아 수학전문학원 문의 : 031-202-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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