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입학사정관들은 능력과 열정을 본다!

지역내일 2011-01-07 (수정 2011-01-13 오후 6:28:14)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올해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와 포토 폴리오, 학업계획서이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자기소개서와 포토폴리오이다.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의 꿈을 위하여 노력했는지 그 열정과 능력을 담아 내려고 하였다. 
그 열정과 능력을 대학들은 보았고 100%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였다.
올해 입학사정관제들은 학생들의 능력과열정 위주의 선발한 흔적을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입학사정관제도가  좀더 정착되어 간다면 면접으로도 충분히 학생들을 선발 가능하리라본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하여 대부분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지만 스팩이 스토리가 되는것을 보고 싶은것이다.
앞전 컬럼에서 현규가 어렸을때부터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였는지, 수많은 고비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에 대하여 컬럼을 썼다. 상담시나 학생들에게 예를 현규를 많이 든다. 그것은 아마 보통학생들에게 희망이며
롤모델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내신이 1학년때에는 40%였지만 고2,고3때에는 수/과/영/국 1.6등급까지 올렸다
정보과학은 사고력수학으로 시작하여 수1,수2가 응용된 알고리즘이다.
그러다보니 고2때부터 수학과 물리 부분이 접목되면서 수학과학부분에 1등급을 유지하였다.
가장 힘들게 공부하는것은 영어이다. 이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수학과 과학에 가장 흥미있어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유독 암기를 싫어하고, 반복되는것을 싫어하고, 어떤 틀에 들어가는것 또한 싫어한다 한마디로 자유로운 영혼들이다.
현규는 올해 포토 폴리오를 300P가량의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물론 100% 자신이 만든것이다. 고등학교 3년간 공부한 내용을 목차를 만들어 한권의 책으로 엮어내면서
난 그 아이에게 말한다 “너의 젊은날의 초상화가 될거라고”
목차는
1, 고등학교 3년간 받은 상장
2. 고등부 영재원에서 공부한 내용(작품, 알고리즘 문제및 솔류션및 소스)
3. 영재원에서 받은 교수님들의 특강
4. 카이스트 ICU영재원의 여름, 겨울 집중캠프에서 공부한 내용(일기식)
5. 영재원에서 수리논술 특강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는 정보과학 내용으로 일관하였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게 적었다.
자기소개서에 어떠한 내용을 적을때에는 반드시 질문을 예상하여야한다,
입학사정관제도는 미국이 가장 오래되었고 우리나라가의 롤 모델이기도한다.
미국에 입학사정관들은 어떻게 선발하는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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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같은 명문 대학들은 수 십 명의 입학 사정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정식 교직원이기 때문에 아직 임시직인 우리의 입학 사정관들에 비해 훨씬 안정적으로 심도 있게 일을 한다. 1년 내내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학교 홍보 전을 벌인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온갖 인재들이 몰려 올 텐데 조금이라도 더 우수한 인재를 끌어오려고 막대한 돈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을 보면 역시 미국은 철저히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을 느낀다.
 
이들은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버드에 지원한 학생들을 일일이 인터뷰한다. 이미 언급했듯이 이 과정에서 입학 사정관의 주관이 절대적으로 작용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주관적으로 판단 하지만 나름대로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SAT 만점을 받은 학생을 불합격 시켰다면 “나는 그 학생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나름대로 이유를 대는데 이를 되새겨 봐야 한다.
한 사정관이 하루에 10여명씩 3달 동안 500여명을 인터뷰하여 우수한 학생을 골라 낸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학생 대부분이 1%안에 드는 수재들이라면 변별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이들이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입학사정 시 대학들이 학생을 보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보면 된다. 하나는 학업 능력이고 둘째는 학생의 열정이다. 여기서 학업 능력은 SAT점수와 고등학교 성적으로 계량화 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 할 필요가 없다. 결국 입학 사정관들이 보는 것은 학생을 열정이다.






입학사정관제를 논하면서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교과 외 활동, 봉사활동, 각종 대회 수상 기록 등. 여기서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익숙한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있다. 우리는 이런 기록들이 모두 계량화 되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대회 우승이 몇 개, 봉사활동 몇 시간, 오케스트라 활동 몇 년 이런 식이다. 미국의 입학 사정관제는 이런 것을 계량화 하지 않는다. 이 모든 자료들은 단지 학생의 열정을 판단하는 보조 자료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도 할말이 많지만 다음컬럼에서도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하여 계속 애기 하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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