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교육생활연구소(소장 정영숙. 아동복지학과)는 11일 충북대 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제 5차 한국·호주 교사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사교류는 97년 호주의 AEF(Asia Education Foundation)와 교사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시작되어 5년째를 맞이한다. ‘한국과 호주의 문화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 발전기금재단, 주한 호주 대사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국제교육원 3층 시청각 강의실에서 3시부터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호주간 경제·문호 교류의 현황과 전망 등 학술 주제발표와 ‘내가 만난 호주친구’등 체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이후 리셉션에서는 한국·호주 교사교류 네트워크 결성 준비위원을 선정한다. 교육생활연구소 정영숙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호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학생 선착순 20명에게 현직 교사들이 호주에서 몸소 겪은 체험을 책으로 펴낸 '내가본 호주'라는 책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지호 리포터 pjh5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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