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발족
1일 부산에선 이색적인 모임이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김동호)를 후원하는 사람
들이 모임을 결성한 것. 부산국제영화제후원회는 부산시민과 영화인 등 101명의 창립회원이
모여 발족하고 이태일 전 동아대총장(내사랑부산운동공동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달 30일 부산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은 특별히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비결을 물어볼
정도로 주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후원회 발족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홍태(부민병원 원장)씨는 경과보고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을 보면 부산시민의
호응은 있지만 이를 조직하여 영화제가 장기적으로 안정적 발전을 담보할 조직이 없어 부산
시민의 적극적 호응을 조직화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
다.
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회로서 영화제를 후원하고 영화제 애호인을 적극 육성
하는 사업을 한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1일 부산에선 이색적인 모임이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김동호)를 후원하는 사람
들이 모임을 결성한 것. 부산국제영화제후원회는 부산시민과 영화인 등 101명의 창립회원이
모여 발족하고 이태일 전 동아대총장(내사랑부산운동공동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달 30일 부산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은 특별히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비결을 물어볼
정도로 주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후원회 발족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홍태(부민병원 원장)씨는 경과보고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을 보면 부산시민의
호응은 있지만 이를 조직하여 영화제가 장기적으로 안정적 발전을 담보할 조직이 없어 부산
시민의 적극적 호응을 조직화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후원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
다.
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회로서 영화제를 후원하고 영화제 애호인을 적극 육성
하는 사업을 한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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