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근무직원 가족지원프로그램 가동
"해외현장 근무 임직원 여러분, 국내 가족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회사가 책임지고 보살피겠습니다."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올해부터 해외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돌봐주는 가족지원 프로그램 '패밀리두(Family DOO)'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영어캠프 지원, 수험생 진로상담 및 지도 △심리상담 및 긴급콜 서비스 △해외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보내기 △결혼기념일, 생일 등에 편지와 선물배송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 운영 등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체 임직원 중 10% 이상인 800여명이 해외현장에서 근무하고 있고 그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이 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하면서 가족간의 사랑도 돈독히 할 필요가 제기됐다.
따라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과 가족들을 일일이 면담해 고충을 파악한 뒤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영어연수캠프에 아이들을 보낸 두산중공업 김희승 차장(아랍에미리트에 근무)의 부인 이소영씨는 "아이들 교육문제나 아플 때 함께 상의할 남편이 없어 어려움과 서러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회사가 아이들 교육, 가족건강, 휴가, 기념일까지 챙겨준다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외에도 해외 현장사무소의 사무환경과 숙소를 대폭 개선하고, 스크린 골프, 탁구시설 등 레저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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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근무 임직원 여러분, 국내 가족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회사가 책임지고 보살피겠습니다."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올해부터 해외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돌봐주는 가족지원 프로그램 '패밀리두(Family DOO)'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영어캠프 지원, 수험생 진로상담 및 지도 △심리상담 및 긴급콜 서비스 △해외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보내기 △결혼기념일, 생일 등에 편지와 선물배송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 운영 등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체 임직원 중 10% 이상인 800여명이 해외현장에서 근무하고 있고 그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이 걱정없이 업무에 집중하면서 가족간의 사랑도 돈독히 할 필요가 제기됐다.
따라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과 가족들을 일일이 면담해 고충을 파악한 뒤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영어연수캠프에 아이들을 보낸 두산중공업 김희승 차장(아랍에미리트에 근무)의 부인 이소영씨는 "아이들 교육문제나 아플 때 함께 상의할 남편이 없어 어려움과 서러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회사가 아이들 교육, 가족건강, 휴가, 기념일까지 챙겨준다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외에도 해외 현장사무소의 사무환경과 숙소를 대폭 개선하고, 스크린 골프, 탁구시설 등 레저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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