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세곡지구 최고 98대 1 기록
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보금자리 주택 청약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60가구에 대해 1순위를 상대로 본청약 신청을접수한 결과, 3232명이 접수해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지구는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신청해 70대1, 서초지구는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신청해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인천지역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는 서울 강남 세곡지구 59㎡는 타지역 3가구 모집에 294명이 신청해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면서 청약이 몰리고 있다. 나머지 특별공급과 일반청약에서도 이같은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타지역 배정 물량이 없는 서울 서초 우면지구에도 197명이 신청했다. LH관계자는 "해당지역이 미달될 경우 타지역에도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고려해 청약 신청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에 대해 모든 평형의 신청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2순위 접수는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1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85점 이상),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무주택 5년 이상, 청약저축 납입 60회 이상)만 신청 접수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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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보금자리 주택 청약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60가구에 대해 1순위를 상대로 본청약 신청을접수한 결과, 3232명이 접수해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지구는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신청해 70대1, 서초지구는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신청해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인천지역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는 서울 강남 세곡지구 59㎡는 타지역 3가구 모집에 294명이 신청해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면서 청약이 몰리고 있다. 나머지 특별공급과 일반청약에서도 이같은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타지역 배정 물량이 없는 서울 서초 우면지구에도 197명이 신청했다. LH관계자는 "해당지역이 미달될 경우 타지역에도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고려해 청약 신청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에 대해 모든 평형의 신청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2순위 접수는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1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85점 이상),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무주택 5년 이상, 청약저축 납입 60회 이상)만 신청 접수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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