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 ‘조경 최고’

지역내일 2011-01-21
세계조경가대회서 대상 수상

GS건설의 일산자이 아파트가 세계조경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양주자이 아파트에 이어 두번째다.

GS건설은 일산자이 단지 내 조경관리시스템이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1 세계조경가대회' 시상식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6년 청계광장과 2007년 GS건설 양주자이, 2009년 울산대공원 등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는 생태복원 등을 강조한 기존 조경시스템과 달리 일산 자이는 '제로가든'이라는 조경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친환경 주거공간을 위한 적극적인 탄소 저감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단지에선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을 비롯해, 태양광미디어파고라, 태양광넝쿨시스템, 태양광가로등, 인간동력놀이시설, LED갈대 등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단지내 세 곳에 설치, 수경시설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물 1만6076톤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고, 6356㎡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건물 열효율을 높였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조경대회에서 국내 공동주택으로는 최초로 두번씩이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 앞으로 계속 국내 아파트 조경기술이 세계 조경트렌트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조경가대회는 1948년 설립된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매년 조경계획, 조경설계, 조경관리 세 분야에 걸쳐 9개 내외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있는 대회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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