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매립 가스로 지역난방

월드컵경기장과 상암·성산동 1만2000 가구에 공급

지역내일 2001-11-05
난지도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가 지역난방 연료로 재활용되게 됐다.
서울시는 난지도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지역난방 연료로 재활용하는 시설을 오늘 점화했다.
난지도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분당 162㎥, 연간 8천500만㎥(2002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는 32평형 아파트 1만여 세대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시설은 앞으로 월드컵경기장과 인근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유원1차아파트, 청구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 6117가구와 상암택지지구에 새로 짓는 아파트 6251가구 등 모두 1만2368가구에 20년간 냉·난방 열원을 공급하게 된다.
난지도 매립지는 지난 78∼93년 각종 쓰레기 9200만㎥가 매립돼 침출수 유출 등 주변환경을 오염시켰다. 뿐만 아니라 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는 지금까지 대기중으로 흩어져 주변 공기를 악화시켜 왔다.
이에 따라 시는 96년 12월부터 매립가스 처리 및 지역난방시설 등 안정화공사를 벌여왔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인근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폐자원을 재활용한 값싼 연료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어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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