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현대아파트 인허가 마무리 단계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4일 최근 대치 1차 현대아파트가 강남구청으로부터 행위허가를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리모델링 사업을 여러차례 수주해 왔으나 실제로 진행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사실상 현대산업개발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첫번째 사업이나 다름없다.
리모델링 사업에서 행위허가는 재건축과 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에 해당하는 절차로 최종 인허가 단계라 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4월 가구별 건축 분담금을 결정하는 총회를 거쳐 올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1차 현대아파트는 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84㎡ 120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노후화되면서 2008년 11월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리모델링에 따라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각 가구별 면적은 29.8% 가량 늘어난 109㎡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기본 골조를 그대로 둔 채 일부 구조를 변경해 방의 개수도 늘리기도 했다. 1층은 필로티로 쓰며, 지하2층까지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허석회 현대산업개발 부장은 "조합설립에 조합원들이 100% 동의해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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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4일 최근 대치 1차 현대아파트가 강남구청으로부터 행위허가를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리모델링 사업을 여러차례 수주해 왔으나 실제로 진행속도는 느린 편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사실상 현대산업개발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첫번째 사업이나 다름없다.
리모델링 사업에서 행위허가는 재건축과 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에 해당하는 절차로 최종 인허가 단계라 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4월 가구별 건축 분담금을 결정하는 총회를 거쳐 올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1차 현대아파트는 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84㎡ 120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노후화되면서 2008년 11월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리모델링에 따라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각 가구별 면적은 29.8% 가량 늘어난 109㎡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기본 골조를 그대로 둔 채 일부 구조를 변경해 방의 개수도 늘리기도 했다. 1층은 필로티로 쓰며, 지하2층까지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허석회 현대산업개발 부장은 "조합설립에 조합원들이 100% 동의해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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