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가나 초대형 주택사업 첫 삽

지역내일 2011-01-28
20만세대 중 1단계 3만세대 기공식

STX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마침내 초대형 건설사업의 첫 삽을 떴다.

STX는 지난 27일(현지시각) 가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가나경찰학교에서 가나 국민주택 20만세대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수도 아크라(Accra)를 비롯해 쿠마시(Kumasi), 타코라디(Takoradi) 등 가나 주요 10개 도시에 국민주택 20만세대 및 국가 인프라 건설을 위한 1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국내 건설사가 참여한 아프리카 사업 중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STX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20만세대 중 2015년까지 3만세대의 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17만세대는 가나 국민 수요 및 정부 정책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국민주택 3만 세대는 가나 정부에서 전량 매입, 경찰과 군인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은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가나 정부의 의지와 STX의 열정이 합쳐져 '더 나은 가나(Better Ghana)'라는 꿈이 현실화된 역사적 순간"이라며 "가나 주택사업이 아프리카 내 국가발전을 위한 해외 기업참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에는 존 아타 밀스(John Atta Mills) 가나 대통령,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박임동 STX건설 대표, 이상학 주 가나 한국대사, 마가렛 클라케-퀘셰 주한 가나대사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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