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은 2011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쏟는 땀과 노력은 글로벌 전문기업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동부의 7대 사업분야가 모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양하는 위대한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 그룹은 지난해 △철강·금속분야 △정보·통신분야 △농자재·식품·바이오분야 △건설·에너지·부동산분야 △물류·여객·무역분야 △보험·금융분야 △사회공헌분야를 7대 사업분야로 확정했다. 동부는 이와 같은 7대 사업분야별로 전문화 관점에서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김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동부경영시스템의 주축인 스탠다드경영계획의 올해 목표는 달성되어야 한다"며 "해외진출 본격 추진과 동부 고유의 전문가제도 구현, 그룹 상승효과 창출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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