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7일부터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각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70%가량이 참여해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전점에서 한정 상품을 정상가에서 50∼80% 할인하는 '바겐 핫 이슈 상품전'과 30∼50% 싸게 신상품이나 고가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특보 상품전'을 진행한다. 또 수도권 전점에서 3자녀 이상 또는 5인 이상 가족의 사연을 받아 5가구를 선정, 설 연휴에 고급 리무진을 타고 고향에 다녀올 기회를 주는 '프리미엄 고향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도권 점포에서 신세계 시티카드 등 특정 카드 결제 고객 200명에게 뮤지컬 '아이다' 등 공연 관람권을 주며, 패션부터 생활용품까지 바이어가 직접 고른 '바겐스타 상품 특가전'도 진행한다. 본점에서 7∼9일 모피 특집전을 벌인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연중 최대인 30억원 규모의 란제리 행사를 연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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