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수급방안’을 놓고 극한으로 치닫던 교육부와 교육대생간의 대치가 교대생의 전격적인 임용고사 원서접수 결정으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국교육대대표자협의회(교대협) 소속 4학년들은 4, 5일 양일간 대학별 총회를 거치는 진통 끝에 오는 25일로 예정된 임용고사 원서를 접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11개 교대 4학년들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이날 일제히 원서를 내게된다.
교대협은 이날 “교육부의 초등교사 수급정책은 보수교육에서 교대학점제, 다시 편입확대로 이름만 바꾼 국민기만책”이라며 “정원의 70%를 넘게 편입생으로 채우는 계획을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확인했다.
교대협은 △학급당 학생수 연차적 감축 △편입확대안 철회 등을 요구, 당국의 대응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교대협 관계자는 “당국이 끝까지 (교대협의)요구를 외면한다면 임용고사 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대협의 입장변화는 당초 교원수급에 차질을 줘 당국에 압박을 가하려던 계획이 전직교사와 일부 교대생들의 잇따른 원서접수로 차질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대협 의장 김구현(23·광주교대 4)씨는 “이번 사태는 이미 교육부의 손을 떠났다고 본다”며 “파행적 공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정권과 정치권이 직접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교육대대표자협의회(교대협) 소속 4학년들은 4, 5일 양일간 대학별 총회를 거치는 진통 끝에 오는 25일로 예정된 임용고사 원서를 접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11개 교대 4학년들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이날 일제히 원서를 내게된다.
교대협은 이날 “교육부의 초등교사 수급정책은 보수교육에서 교대학점제, 다시 편입확대로 이름만 바꾼 국민기만책”이라며 “정원의 70%를 넘게 편입생으로 채우는 계획을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확인했다.
교대협은 △학급당 학생수 연차적 감축 △편입확대안 철회 등을 요구, 당국의 대응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교대협 관계자는 “당국이 끝까지 (교대협의)요구를 외면한다면 임용고사 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대협의 입장변화는 당초 교원수급에 차질을 줘 당국에 압박을 가하려던 계획이 전직교사와 일부 교대생들의 잇따른 원서접수로 차질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대협 의장 김구현(23·광주교대 4)씨는 “이번 사태는 이미 교육부의 손을 떠났다고 본다”며 “파행적 공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정권과 정치권이 직접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