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주인-세입자 격차 7천만원

지역내일 2011-02-15
희망 거래가격 차이 늘어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간 거래 희망 가격 격차가 커지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가을 이사철 이후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전세거래의 경우 7000만원 이상, 경기 지역은 9000만원 이상 전세를 거래 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114가 최근 문을 연 '2Weeks 거래센터'를 통해 거래 신청 613건 중 수도권 110건을 분석한 결과 집주인이 원하는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2억864만원, 세입자가 찾는 전세가격은 1억3522만원으로 거래 희망가격이 7342만원의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 지역은 전세거래 희망가격 격차가 9809만원으로 더 컸다. 세를 놓는 집주인들은 평균 2억1400만원, 세입자들이 찾는 전셋집 가격대는 평균 1억1591만원이었다.

연립, 다세대도 아파트와 비슷했다. 서울의 경우 세입자는 1억141만원, 집주인은 평균 1억5725만원 거래를 희망한다고 신청해 5584만원 정도의 격차를 보였다.

오피스텔 세입자가 생각하는 평균 비용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는 35만원 선으로 나타났지만 집주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는 42만원으로 조사됐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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