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금고 부산은행 한빛은행 불꽃 대결

지역내일 2000-10-28 (수정 2000-10-29 오후 5:24:10)
부산시금고 공개입찰 제안서 신청이 28일 마감된 결과 농협과 부산은행만 주금고와 부금고를 모두 신
청하고 한빛은행은 주금고만, 주택은행은 부금고만을 각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경우 주금고는 전체예산의 67.26%를 차지하는 일반회계 및 아시아·항만배후·의료보호·중
소기업특별회계로, 부금고는 전체예산의 32.74%를 차지하는 공기업 및 토지관련 특별회계 기타회계
로 구성된다.
신청마감후 주택은행은 "3년동안 금고를 운영하면서 투입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부
산시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오히려 은행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부금고 입찰에만 참여
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농협도 "부산시가 제시한 조건은 기존에 시금고를 운영해오던 금융기관에 유리하다"고 지적하고 그
러나 전국에 퍼져있는 농협의 점포망을 이용할 경우 관광도시인 부산시의 홍보마켓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부산은행은 "주금고입찰에서 탈락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은행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이익
을 모두 지역사회와 부산시에 환원하자는 차원에서 주.부금고 입찰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한빛은행은 "그동안 일반회계를 담당하면서 부산시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노하우도 충분히 갖고 있
다"며 주금고 선정을 자신했다.
한편 금고선정은 오는 11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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