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주공 롯데캐슬 카이저, 1순위서 중소형 마감
부산지역 재건축 아파트 청약에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청약을 받은 부산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분 청약 1순위에서 84.95㎡형이 103.2대 1을 기록했다.
38가구 모집에 무려 3921명에 지원한 것이다. 중소형은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또 다른 84.77㎡형과 84.82㎡형은 각각 45.9대 1, 54.8대 1을 기록했으며, 98~115㎡형도 4.0~23.4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12개 주택형을 공급했으며 131㎡ 이상인 5개 대형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롯데캐슬 카이저는 48개동 5239가구 규모로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3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지난해 1차분 931가구 분양 이후 이번에 1405가구를 일반에 선보인 것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부산의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인근지역 부동산 시장이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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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재건축 아파트 청약에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청약을 받은 부산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2차분 청약 1순위에서 84.95㎡형이 103.2대 1을 기록했다.
38가구 모집에 무려 3921명에 지원한 것이다. 중소형은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또 다른 84.77㎡형과 84.82㎡형은 각각 45.9대 1, 54.8대 1을 기록했으며, 98~115㎡형도 4.0~23.4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12개 주택형을 공급했으며 131㎡ 이상인 5개 대형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롯데캐슬 카이저는 48개동 5239가구 규모로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3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지난해 1차분 931가구 분양 이후 이번에 1405가구를 일반에 선보인 것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부산의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인근지역 부동산 시장이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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