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관한 2010년 충남 시․군 통합평가에서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천안시가 재정인센티브 9500만원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충남도 통합평가단의 평가 결과 8개 분야 가운데 지역경제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시는 지역녹색성장을 비롯해 규제개혁, 법질서 확립, 저출산 고령화 정책 등 중점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분야로 평가 받았다.
천안시는 이번에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지원금을 부서별 신청을 받아 국·도정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현안사업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 시·군 통합평가는 연중 추진한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국·도정시책 등 분야별 시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적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성규 천안시 기획예산과장은 “천안시는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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