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임용시험 1.38대 1

50세 이상 대거 지원 ... 교단 고령화 우려

지역내일 2001-11-07 (수정 2001-11-07 오전 8:02:33)
내년 3월 신규 임용되는 초등교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국 경쟁률은 평균 1.38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교사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50세 이상 교사가 대거 지원해 신규 교사 임용 후에도 교단 고령화 현상은 여전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925명 모집에 955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0명 모집에 217명이 몰려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전도 130명 모집에 376명이 지원, 2.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지원자가 부족해 전북지역의 경우 370명 모집에 348명이 응시, 22명이 미달됐고 충남(12명) 전남(5명) 등도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한편 이처럼 교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50세 이상 교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교육청에 따르면 지원자 462명중 62.7%인 290명이 50세 이상이며 이 중 55세~58세가 110명에 달했다. 경북지역의 경우에도 지원자 565명중 50세 이상이 286명(50.6%)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는 교육부가 신규 교사 임용시험 연령 제한을 기존의 만 40세에서 만 58세 이하로 대폭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교단 고령화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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