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노동자 책임지고 보호”

지역내일 2011-03-07
한일건설 외국 노동자 2천명 철수 완료

워크아웃(기업회생작업) 중인 건설사가 리비아에서 한국인 근로자는 물론 제3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하게 철수시켜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대우건설이나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는 한국인 직원과 3국 근로자를 함께 철수시키고 있지만 중견건설사들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다 워크아웃중인 업체가 직원들 안전을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6일 한일건설에 따르면 한국인 75명 및 3국 노동자 2000명을 리비아 자위아에서 튀지니로 철수 시켰다.

당시 튀니지 국경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사람도 한국인 직원이다. 튀니지에 들어간 한일건설 철수지원팀은 2000명이 넘는 3국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일일이 비행기표를 끊어지고 있다. 이중 한국인 66명은 6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자위아 지역은 정부군과 반정부군(시민군) 사이에 격전이 벌어지는 곳중에 하나다. 한일건설은 이 지역에 3000가구가 넘는 주택 및 쇼핑몰 신축 공사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남 해외 담당 사장은 " 제3국 근로자들의 신뢰와 안전을 고려한 철수작전을 지휘했다"며 "제3국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때 까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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