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정비종합·시공사와 협약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 재건축공사장에서 주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관악구는 동방종합시장 정비조합과 시공을 맡은 일성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일성건설은 재건축사업에 인력이 필요할 경우 관악구 주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공사를 마친 뒤 들어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관리직원을 채용할 때도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직접적으로는 공사 전·후에 필요한 관리인원 60명 가운데 60%인 37명이 관악구 주민이 된다. 구는 이를 위해 구취업정보센터에 등록한 구직자 가운데 채용 조건에 적합한 주민을 추천할 계획이다.
동방종합시장은 관악구 대학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3065㎡ 규모로 재건축을 계획 중이다. 건축 후에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8209㎡)에는 판매시설이, 지상3~5층(4,317㎡)에는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지상6~11층(1만746㎡)은 업무시설로 오피스텔 162세대가 예정돼있다. 현재 관리처분인가가 진행 중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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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 재건축공사장에서 주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관악구는 동방종합시장 정비조합과 시공을 맡은 일성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일성건설은 재건축사업에 인력이 필요할 경우 관악구 주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공사를 마친 뒤 들어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관리직원을 채용할 때도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직접적으로는 공사 전·후에 필요한 관리인원 60명 가운데 60%인 37명이 관악구 주민이 된다. 구는 이를 위해 구취업정보센터에 등록한 구직자 가운데 채용 조건에 적합한 주민을 추천할 계획이다.
동방종합시장은 관악구 대학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3065㎡ 규모로 재건축을 계획 중이다. 건축 후에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8209㎡)에는 판매시설이, 지상3~5층(4,317㎡)에는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지상6~11층(1만746㎡)은 업무시설로 오피스텔 162세대가 예정돼있다. 현재 관리처분인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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